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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효능 13가지 및 부작용 알아보기

커피는 우리 삶에 땔 수 없을 만큼 기호 식품이 되었다. 커피에는 다양한 효능들이 있는데, 이 효능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목차

     

     

    1. 제2형(성인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춰준다.

    커피는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춰주는데, 특히 당뇨병 전(前) 단계에 있는 사람에게 이롭다. ‘영양학 리뷰’(Nutrition Reviews)지엔 커피를 하루에 한 잔 마실 때마다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6% 감소한다는 논문이 실렸다.

     

    이는 커피에 든 각종 항산화ㆍ항염증 성분 등 파이토케미컬과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성분 등 덕분으로 추정된다. 카페인이 든 일반 커피는 물론 디카페인 커피를 즐기는 사람에서도 당뇨병 위험 감소 효과는 나타났다.

     

     

     

    2. 항산화 성분의 보고다

    미국 스크랜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인이 먹는 식품 중 커피가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커피 성분 가운데 특히 주목되는 것은 폴리페놀 성분으로 관절염이나 여러 종류의 암, 심혈관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염증을 퇴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심장 건강을 돕는다

    ‘순환: 심부전’(Circulation: Heart Failure)지엔 카페인 함유 커피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면 심부전 위험을 60%나 줄일 수 있다는 논문이 실렸다. 디카페인 커피를 즐긴 사람에겐 같은 혜택이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유럽심장학회 연례 회의에선 커피가 심장병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하루 최대 3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서 뇌졸중,ㆍ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이는 3만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다. MRI(자기공명영상장치)는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이 더 건강하고 잘 기능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4. 뇌 건강 증진 효과

    커피를 즐겨 마시는 것이 치매 위험을 낮추는지는 아직 찬반양론이 있다. 일부 연구에선 정기적인 카페인 섭취가 뇌를 보호했다.

     

    ‘알츠하이머병 저널’엔 65~84세 노인 대상 연구에서 매일 커피를 한두 잔 마신 노인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거나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경도(가벼운) 인지 장애의 비율이 낮았다는 논문이 실렸다. 커피가 파킨슨병 예방을 돕는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5. 간을 보호한다

    커피 섭취는 간암이나 간경변증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 전문가는 “커피 속에는 카페인 성분 외 탄수화물, 지방, 미네랄, 단백질 등 100가지 이상의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서로 작용해 간을 보호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6. 기분을 좋게 해준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학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면 우울증 위험이 거의 1/3로 감소한다. 우울증 경감 효과는 커피의 항염증 특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에 든 일부 항우울 성분이 신체의 염증 수준을 낮춰 우울증을 완화한다는 것이다. 커피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파이토케미컬도 들어 있다. 장내 유익균은 뇌에 작용해 기분을 좋게 하는 다른 화합물을 생성할 수 있다.

     

     

     

    7. 효과는 운동 능력 향상

    2019년 ‘스포츠 의학’(Sports Medicine)엔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혈액 순환ㆍ지구력ㆍ근력이 좋아지고 통증이 감소한다는 논문이 게재됐다. 운동하기 30분 전에 커피를 마시면 특히 지방 연소를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8. 치매를 예방한다

    핀란드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면 알츠하이머병과 치매에 걸릴 위험이 6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 주요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커피에는 리보플라빈(비타민B2)과 판토텐산(비타민B5), 망가니즈, 칼륨, 마그네슘, 니아신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10. 입 냄새 제거

    마늘과 같은 냄새 나는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커피를 마시면, 커피 속의 퓨란(furan)이라는 물질이 냄새나는 물질과 먼저 결합해 입 냄새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흔히 커피를 마시면 입 냄새가 더 난다고 알려졌는데, 커피는 입안을 건조하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유나 프림, 설탕 등 첨가물을 더하지 않은 커피를 독한 냄새의 음식물을 섭취한 후 마시면, 입 냄새를 일으키는 박테리아 활동을 억제해 준다고 한다.

     

     

     

    11. 스트레스 해소

    우리나라 서울대 연구팀은 수면을 방해해 스트레스를 받게 한 실험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서만 커피 향을 맡게 했는데, 그 결과 커피 향을 맡은 쥐들에게서만 뇌 속 스트레스를 줄이는 단백질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커피를 마시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같은 효과를 나타냈지만 향을 맡는 것이 마시는 것보다 더 효과가 빠르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의 경우, 볶은 커피 원두를 작은 주머니에 넣고 향을 맡으면 기분전환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12. 다이어트 효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커피의 종류인 아메리카노 한 잔의 열량은 5kcal 미만이다. 카푸치노는 120kcal, 카페모카는 310kcal, 프라푸치노는 400kcal 열량인데, 우유와 설탕을 넣을수록 열량은 높아진다.

     

    검은색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면, 열량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가 된다는 결론이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기초대사율, 에너지 소비, 지방 산화, 지방 분해, 열 발생 활동 등을 높여주어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다

     

     

     

    13. 숙취 해소

    술을 마신 후,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와 분해되면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으로 변해 체내에 남아 있는 것을 숙취라고 한다. 숙취의 증상은 어지럼증, 구토, 무기력증 등 다양하다.

     

    커피와 같은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면,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해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빠르게 하고 신장의 기능도 활발하게 해서 배설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따라서 숙취도 더 빨리 해소할 수 있다.

     

     

     

    14. 커피 부작용

    커피에 카페인은 몸의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각종 이상 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 대부분 커피를 많이 마셨을 때 증상이 발생하지만, 일부 '카페인 민감성'인 사람은 단 한 잔의 커피 섭취만으로 몸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특정 약을 복용하는 사람도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에페드린, 테오필린, 에키네시아 성분이 대표적이다. 에페드린은 코감기약에, 테오필린은 기관지협착증약에, 에키네시아는 감기 예방약에 사용되는데, 모두 카페인의 부작용을 증대시킬 수 있다.

     

     

     

    커피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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